폐구균(폐렴구균) 예방 접종은 2014년 5월 1일부터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정된 필수 예방접종 중 하나입니다. 폐구균 무료 예방접종 대상부터 백신 종류, 접종시기 등 폐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구균(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 및 패혈증, 수막염, 급성 중이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접종입니다.
무료 접종 대상
먼저 생후 59개월까지의 영유아가 무료 접종 대상으로 어린이 국가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접종합니다. 하지만 고위험군 아동의 경우 만 12세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폐렴구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실시 중이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접종을 한 번도 맞지 않으신 분은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하면 1회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백결합 백신 종류
영유아 접종 백신은 단백결합 백신으로 10가 백신과 13가 백신이 있습니다. 10가 백신인 신플로릭스는 10종류의 폐렴구균을 예방하며, 13가 백신인 프리베나 13은 13종류의 폐렴구균을 예방합니다. 두 백신은 호환되지 않으므로 교차 접종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접종 시기 및 접종 방법
영유아의 경우 생후 2개월~59개월까지 총 4회 접종합니다. 기본 접종 시기는 2개월, 4개월, 6개월이며 추가 접종시기는 12~15개월 사이입니다. 만약 접종 시기를 놓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에 접종을 실시하면 됩니다.
성인의 경우는 시기와 관계없이 연중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폐구균 백신 접종이 처음인 경우 단백접합백신과 다당질백신 두 가지를 순차적으로 1회씩 모두 접종하거나 다당질백신 1회 접종을 권고합니다. 만성질환자인 경우 단백접합백신 접종 후 최소 1년의 간격을 두고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며, 면역저하자는 단백접합백신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신 적이 있다면 최소 1년 간격을 두고 단백접합백신을 접종하도록 합니다.
질환별 자세한 폐구균 백신 접종 일정은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예방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병원에 머물면서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 후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폐구균(폐렴구균) 접종 후에는 접종 후 열이 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동용 해열제를 준비해 두고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열이난다면 1시간 간격으로 열을 체크하고, 사용양과 사용 방법에 맞게 해열제를 복용하도록 합니다. 다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나는 경우, 38도 이상의 열이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38도가 넘지 않더라도 미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이나 응급실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도록 하세요. |
왜 단백접합백신을 먼저 접종해야 하는 것이 좋은가요? 단백접합백신을 먼저 접종하면 면역증강현상이 발생한다는 연구가 있어 단백접합백신을 먼저 접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한금융그룹에서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0) | 2022.08.26 |
---|---|
2022 전주 물놀이터 (0) | 2022.08.16 |
2022 인천 물놀이장 (0) | 2022.07.20 |
유치원 입학할 땐, 처음학교로(+일정) (0) | 2022.07.08 |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 및 보육료 전환 신청 (0) | 2022.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