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가구, 2인 노년 가구가 증가하고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가구가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8월 1일부터 퇴원 후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겨우 외출, 수리, 식사 등을 도와주는 돌봄 서비스가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 돌봄 SOS 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봄 SOS 센터
먼저 돌봄 SOS 센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봄 SOS 센터는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어려움에 도움을 제공하며, 특히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인 또는 가족의 돌봄과 관련하여 궁금증과 어려움을 가진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만 50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인(전연령)이 주요 대상입니다. 중위소득 85% 이하인 겨우 전액 지원되며, 그 외는 본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청 복지정책과나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정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5대 돌봄서비스(서비스별 수가와 한도 책정) | ||||
일시재가 | 단기시설 | 동행지원 | 주거편의 | 식사지원 |
5대 중장기 돌봄연계 | ||||
안부확인 | 건강지원 | 돌봄제도 | 사례관리 | 긴급지원 |
돌봄 매니저가 긴급출동 또는 방문 확인(신청 후 7일 이내, 시급한 경우 72시간)을 통해 돌봄과 관련된 어려움을 파악한 후 2주 이내에 적절한 돌봄 계획을 세우고, 자치구와 협약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종료 후 이용금액을 정산합니다.
병원 퇴원 환자 돌봄 SOS 센터 연계 서비스란?
2022년 8월 1일부터는 12개 종합병원과 연계하여 퇴원 후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50대 이상 성인, 장애인 등 퇴원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돌봄 종사자가 퇴원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시 재가, 외출 활동을 위한 동행 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 청소, 방역을 하는 주거 편의,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 배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지원 대상 및 비용
서울시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성인, 6세 이상 장애인입니다. 기준 중위소득 100%(1인 가구의 경우 월 소득 1,944,812원) 이하인 경우에는 서울시가 이용 금액을 전액 지원하고, 그 외는 본인이 부담합니다.
사업 참여 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상급종합병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후 참여 병원을 늘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강북 삼성병원
* 경희대학교 병원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
* 서울대학교 병원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 병원
* 한양대학교 병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 중앙대학교 병원
* 건국대학교 병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청 방법
서비스 신청은 퇴원 3일 전까지 퇴원 환자나 담당 의료진이 병원 내 의료 사회복지사를 통해 신청합니다. 의료 사회복지사가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돌봄 SOS 센터 담당자에게 서비스를 의뢰하면, 병원 의뢰서를 검토하고 퇴원 전후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적절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합니다.
마무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사람들에게 참 좋은 소식입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어 많은 사람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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